사랑하는 딸들아,인생에서는 아무런 의미 없는 시간, 아무런 의미 없는 장소, 아무런 의미 없는 행동, 아무런 의미 없는 만남이란 없단다. 괜히 내 소중한 시간만 빼앗겼다고 생각한 그 어느 시간도, 괜히 갔다고 생각한 그 어느 장소도, 후회만 되는 행동을 했던 그 어느 행동도, 만나지 말았어야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 어느 만남도, 시간이 지나가서 돌이켜보면 우리 딸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의미가 없던 시간도, 장소도, 행동도, 만남도 아님을 미래에 알게 되는 순간이 올 수 있음을 살면서 수없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.우리의 삶은 마치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져 있는 복잡한 구조을 띄고 있다. 언제 어디에서 내가 의미없다고 생각한 시간, 장소, 행동, 만남이라는 씨줄이 또 다른 날줄과 엮여지면서 어떤 또 다른 ..